[류마티스관절염과 치주염의 상관관계] 조선일보 헬스조선 기사/연구논문
1. '만병의 씨앗' 치주질환/“치주염 앓는 사람, 류마티스관절염 발병 위험 높다.
==> 희귀병이기에 처·자식과 한 평생 살기위해 몸의 의심되는 곳을 무한한 상상으로 연결하여 원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DNA도 계절탄다”에 이어서 “치통 있는 분 척추와 등 양쪽 신경근에도 그리고 엉덩이(천장골, 고관절)도 동일하다는 정보"를 알려드렸으며 에미네천년초 설명서, 홈페이지에도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 아래의 글을 읽으시면 몸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 됩니다.
※ 염증수치 낮추기에 도움이 되는 얼굴 혈점 부위 안내 ※
염증수치 낮추는 얼굴 혈점 부위 안내 | 천년초 설명서
이동규 | 조회 1954 | 2014.05.16. 01:39
그림에 있는 “*별표의 혈점 자리는 문헌에서 찾기 힘든 혈점“입니다. “에미네천년초 농장주 이동규”가 “강직성척추염(희귀 난치병) 24년”을 친구로 생각해야 견딜 수 있는,
➊ KBS1 6시 내고향 방송 후(2010.9.27.) 집으로 오신 고객분 900여분과
➋ TV조선 헬로헬로 방송 후(2013.7.31.) 집으로 오신 고객분 현재까지 1,500여분 이상을 만나며 약 80%(류마티스 질환)가 얼굴의 양쪽 어금니부터 앞니 이전까지 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척추의 통증도 동일하게 느낌
본인이 “강척 및 무릅관절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염증 환자의 특이점으로 혈점 자리를 발견한 부분”입니다. 질병이 없으며, 관절부위의 통증과 몸에 염증이 없으신 분들은 측면 *별표 부위를 누르면 아프지가 않다고 합니다.
2. 칫솔질 중 출혈…
혈관 통로 열려 세균, DNA·장기 공격해 병 유발심혈관질환·당뇨병·폐질환까지…
WHO, 치주질환 위험성 밝혀
치주질환이 '만병의 씨앗'이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치주질환이 심장병·당뇨병 등 전신(全身)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는 2000년 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2011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비감염성 질환(병원균 감염 없이 발생하는 질환)이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는 "WHO 발표 이후 치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등의 타 진료과 의료진이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치주질환은 연구 초기만 해도 심장병·당뇨병·조산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지만, 최근에는 류마티스관절염·성기능장애·폐질환·암까지 연관질환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 37만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주질환자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남성은 16%, 여성 9%가 더 높았다. 학회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587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COPD 환자의 경우 심한 치주염이 정상인보다 1.6배 더 많았다.
어떻게 입속의 작은 염증이 온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먼저 잇몸과 구강 점막에 증식하는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치주질환을 앓게 되면 잇몸 염증으로 인해 가벼운 칫솔질만 해도 피가 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열리게 된다.
고대안암병원 치과 송인석 교수는 "세균이 혈관 속으로 들어가 전신을 돌며 세균 감염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특히 치태에 있는 '진지발리스균' '고도니균', 구강 점막에 있는 '뮤탄스균'은 산소가 없어도 증식이 가능하고, 독성이 강하다.
입속 점막 퍼져 있는 림프관 속으로 세균이 들어간다는 주장도 있다. 세균은 림프관의 림프액에 섞여 흐르다가 정맥 속으로 들어가 혈액의 일부가 된다.
아주대병원 치주과 지숙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혈액 속 세균을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할 수 있지만,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혈액 속 세균이 장기 등에 침투해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잇몸 염증에서 만들어지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도 문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면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높아지는데, 이 과정에서 정상 세포와 DNA 등이 손상된다. 작은 염증도 배로 염증이 커진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간에 도착하면 간세포에서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 C-반응성 단백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단백질이 체내에 쌓이면 새로운 염증을 유발해 악순환이 된다. 박준범 교수는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게 전신질환을 막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치주질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잇몸의 염증성 질환. 입 속에는 700종에 이르는 세균이 증식하는데, 이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치주포켓(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틈)에 들어가 염증을 만들고(치은염), 결국 치조골까지 파괴시킨다(치주염).
3. "치주염 앓는 사람, 류마티스관절염 발병 위험 높다"
2005년에 노르웨이 베르겐대학의 키딜 모엔(Ketil Moen) 박사는 '관절액 내에서 구강세균의 DNA를 발견했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잇몸 관리로 세균 증식 억제해야류마티스관절염 ...
국내외 연구결과 잇따라 발표…
치주염 환자, 발병 위험 1.93배치태 세균이 혈관 통해 전신 영향…
구조 비슷한 손발 관절 염증 유발
류마티스관절염은 한 번 발병하면 평생을 관리, 치료해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 전신성 염증질환이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을 외부에서 침투한 적(敵)으로 착각해 뼈와 조직을 공격한다.
왜 면역시스템이 적군과 아군을 헷갈리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이 치주염(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관련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치주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의 상관관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치주염과 류마티스 연관성 학계 인정지난 달에 열린 '제8회 잇몸의 날'에서 일산병원 치주과 김영택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02만5340명의 환자 데이터를 종합해 '치주염과 생활습관병의 상관관계'를 발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치주염을 가지고 있을 때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가능성이 1.17배나 높았다. 또한 2015년 경북대 치전원과 울산과학대 치위생과, 경북대 과학기술대학 치위생학과가 공동으로 연구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446명에 대한 치주질환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류마티스관절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 위험성이 1.93배 높았다.
2015년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와 치과 이효정 교수팀도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인 강직성척추염(척추 관절이 염증에 의해 서서히 굳는 질환) 환자 84명 중 50%가량이 만성치주염을 앓고 있었다고 밝혀낸 바 있다.
이윤종 교수는 "입속 세균(P 진지발리스균·P. gingivalis)은 몸속에 들어가서 단백질을 변형시키는 특징이 있는데, 변형된 단백질이 항원이 돼 관절염 등을 유발한다"며 "치주염은 초기 류마티스관절염을 발생·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주염과 류마티스관절염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국내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상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Pubmed)에 게재된 류마티스관절염과 치주염을 연구한 논문은 430개(3월 기준)에 달한다.
2012년 인도 하이데라바드 니잠연구소의 다모다람 포티쿠리 박사 역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는 환자군과 정상인 대조군을 비교해보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치주질환을 앓을 위험이 4.28배 높다고 밝혔다.
치주염을 유발하는 P 진지발리스균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신지호, 김충민 사진/그래픽
◇치주염 일으키는 세균 혈관 타고 영향어떻게 치아와 관절 사이에 공통 분모가 존재하는걸까. 가장 유력한 것으로 치태 세균의 일종인 'P 진지발리스균'이 지목되고 있다. 이 균은 구강내 점막에 존재하다가 혈관으로 칩입, 먼거리에 위치한 뼈 관절에까지 가서 염증 등 영향을 미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더욱이 잇몸과 치아의 경우, 뼈와 뼈가 만나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관절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잇몸 염증과 관절 염증은 비슷한 병리현상을 갖기 쉽다. 주지현 교수는 "치주염이 발생하면 잇몸 조직과 뼈의 연결 부위에 손상을 입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해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과 기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5년에 노르웨이 베르겐대학의 키딜 모엔(Ketil Moen) 박사는 '관절액 내에서 구강세균의 DNA를 발견했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잇몸 관리로 세균 증식 억제해야류마티스관절염 발병·악화 위험을 줄이려면 평소 잇몸 관리를 통해 P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는게 중요하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설양조 교수는 "치주염은 음식 섭취 시 자연스럽게 생기는 치태 세균막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누구나 걸릴 수 있고,또 누구나 예방할 수 있다"면서 "치주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치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P 진지발리스균 등 입속 치태 세균을 없애려면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깨끗히 제거해야 한다.
4. 관절액서 구강세균 발견… 류마티스관절염 1.17배 증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과 치주질환에 의해 생긴 염증은 온몸에 영향을 미쳐서 ...
베르겐대학의 키딜 모엔(Ketil Moen) 박사는 '관절액 내에서 구강세균의 DNA를발견했다'는 논문을 ...
우리나라에서 치주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수는 1300만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2014년 통계청). 감기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는 질환이 바로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과 치주질환에 의해 생긴 염증은 온몸에 영향을 미쳐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치주질환과 관계가 깊다고 알려진 전신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류마티스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은 치주질환과 연관성이 깊다. 잇몸과 치아의 경우, 뼈와 뼈가 만나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관절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보니, 잇몸에 존재하는 진지발리스균 같은 세균이 혈관을 타고 관절에 쉽게 안착한다고 한다.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관절에도 염증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진지발리스균은 몸속에 들어가서 단백질을 변형시키는 특징이 있는데, 변형된 단백질이 항원이 돼 관절염을 유발한다.
지난해 일산병원 치주과 김영택 교수가 102만5340명의 치주염 환자 데이터를 종합해 '치주염과 생활습관병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치주염 환자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가능성이 1.17배로 높았다.
2005년에 노르웨이 베르겐대학의 키딜 모엔(Ketil Moen) 박사는 '관절액 내에서 구강세균의 DNA를 발견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성기능장애=만성치주염을 앓는 남성은 발기부전 유병률이 높다. 입속 세균이 손상된 잇몸 혈관을 통해 혈액에 흘러 들어가 음경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남성의 음경 혈관은 굵기가 아주 얇아서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손상되기 쉽다.
2012년 타이페이대학 연구팀은 3만2856명의 발기부전 환자와 16만248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만성 치주염과의 상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는 정상인보다 과거 만성 치주염의 병력을 갖고 있는 확률이 3.35배로 높았다.
▷암=치주질환은 암 발병과도 연관돼 있다.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이재홍 교수는 "입속에 만성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여러 염증 산물이 발생한다"며 "염증 산물로 자극된 세포가 이상 증식하면서 암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속 세균에 의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도 높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이 성인 8000여 명을 분석했더니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이 입속에 많은 치주질환자의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배로 높았다.
▷심혈관질환=2011년 미국 로체스터대학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입속 뮤탄스균은 혈액을 타고 심장에 옮겨가 심내막염을 일으킨다. 진지발리스균은 혈관을 딱딱하게 해 동맥경화증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영국 버밍엄대 치대 연구팀은 퇴역 군인 1137명에 대해 24년간 잇몸 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는데, 그 결과 잇몸뼈(치조골)에 염증이 있을 경우 뇌졸중이나 일과성허혈발작 발생이 2~3배로 높았다.
아주대병원 치주과 지숙 교수는 "치주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제일 처음 밝혀진 질환이 심뇌혈관질환"이라며 "입속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하면서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당뇨병=치주질환은 당뇨병의 '6번째 합병증'이라 불릴 만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몸의 방어체계가떨어져, 세균의 침입을 방어하기 어렵다. 정상인보다 잇몸과 치조골이 쉽게 파괴돼 중증치주염으로 진행도 빠르다.
잇몸 세균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수도 있고, 혈관 기능을 떨어뜨려 포도당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미국 콜롬비아대 의대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던 일반인 9296명을 17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치주질환이 생긴 사람들에게서 당뇨병이 2배로 많았다.
▷폐질환=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침에 섞여 기관지와 폐로 들어가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폐렴 위험도 높아진다. 한 연구에서는 치주질환자를 치료했더니 폐렴 유병률이 60%가량 감소했다. 미국노인치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폐 안에 고름이 주머니 형태로 차 있는 폐농양 세균이 잇몸병의 원인균과 같다.
▷조산·미숙아=임신 중 치주질환은 태아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치과 송인석 교수는 "잇몸 염증이 있을 경우, 자궁 내의 면역 항체가 증가되면서 염증매개 물질 중 하나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해 강력한 자궁 수축을 유도해 조산을 초래하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1년에 발표된 해외 연구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임신부는 조산아나 미숙아를 낳을 확률이 7배 더 높았다.
이보람 조선일보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4/2017040401848.html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5/20160405018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