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 에미네 태삼 천년초 대표 이동규입니다.
천년초 뿌리가 염증에 효과가 있는지 물어보였는데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다수의 의학논문에서 밝혀졌듯이 천년초 뿌리는 염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논문
천년초 뿌리의 항산화 및 염증 매게 물질 조절 효과
김예진 · 박찬익 · 김수진 · 안은미*
Received: 12 July 2013 / Accepted: 14 August 2013 / Published Online: 31 March 2014
© The Korean Society for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2014
천년초(Opuntia humifusa)는 선인장과 식물로 부채선인장아과(Opuntioideae) 부채선인장(Opuntia) 속으로 부르며, 영하 20℃의 혹한에서도 자체 수분을 절반 이하로 감소시켜 겨울 노지에서도 얼어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한국 토종의 선인장으로 형태가 손바닥과 비슷하여 손바닥선인장으로도 불린다.
천년초의 가시를 제외한 줄기, 열매, 뿌리, 꽃은 각각의 영양성분 및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상품가치가 뛰어나며, 각각의 특성을 살려 제품화가 가능하다. 특히 천년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식이섬유, 비타민 C, 칼슘, 무기질 및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과 인체에 중요한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식이섬유소와 칼슘은 다른 식물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염증 반응은 생체에 이물질이 감염 또는 침입하였거나 물리화학적 손상을 입었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한 국소적 현상이지만, 과잉의 생체 방어 반응은 염증 국소 주위에 있는 정상 조직을 손상시켜 염증 질환을 일으킨다.
본 연구를 통해 천년초 뿌리의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PMACI로 염증이 유발된 비만세포(human mast cell-1)를 타겟세포로하여 염증 유발 매개물질인 tumor necrosis factor(TNF)-α, interleukin (IL)-1β와 IL-6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이들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여 천년초 뿌리의 항산화 및 염증예방에 효과적인 생리기능을 갖는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천연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페놀성 물질의 함량에 비례하여 전자공여능 등의 항산화 활성이 증가한다는 많은 연구 보고에 따르면 페놀성물질은 천연물의 항산화작용 효과 검증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천연물의 항산화 효과 검증에 관한 많은 연구에서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였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뛰어남을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천년초 분획물에 따른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고자 80% MeOH로 추출하여, 추출물을 EtOAc Fr., n-BuOH Fr. 및 H2O Fr. 로 용매 분획하였다. 각 분획물에 대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및 ABTS radical scavenging 방법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모든 분획에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고, 그 중 OHRE 분획은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함량(179.3 mg/g)을 나타내었고, IC50 값이 DPPH는 77.0±1.38 μg/mL, ABTS는 26.3±2.02 μg/mL으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항염증 효과는 PMACI로 HMC-1 cells에 염증을 유발시킨 뒤 천년초 뿌리 분획물을 처리하여 TNF-á를 비롯해 IL-β, IL-6, IL-8등의 염증 매게 물질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천년초 뿌리는 높은 항산화 활성과 및 염증 매게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의 논문에서 보여지듯이 천년초 뿌리는 뛰어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