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세월, 천년초(한국 토종 손바닥선인장)와 인연 맺고 살고 있는 충남 천안의
에미네천년초 부부, 남편 이동규(48세), 아내 히이로 에미(46세)입니다.“(2014현재)
천년초선인장은 충남 아산 외에 경북 의성, 전남 신안과 광양, 경기 고양 등지에서도 재배를 하는데, 그 '어미'는 거의 아산에서 나간 것이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팔도식후경 아산천년초)
천년초선인장과 백년초선인장은 줄기와 열매, 그리고 꽃 모양이 비슷하여 이를 혼동하여 부르는 일이 많다. 두 선인장은 겉모양과는 달리 생육 조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천년초선인장은 섭씨 영하 20도에서도 견디지만, 백년초선인장은 영하 5도 이하에서는 얼어죽는다. 자라는 모양도 다르다. 백년초선인장은 줄기를 위로 올리고, 천년초선인장은 줄기를 땅바닥에 깔면서 자란다. 백년초선인장의 줄기와 열매가 천년초선인장에 비해 다소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