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국내 강직성 척추염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 질환이 중증 질환으로 분류되면허 각종 치료부터 요법들을 찾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움직임 또한 둔해지는 병’ 이라고 현대의학에서는 정의한다.

하지만 이러한 중증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잘 낫지않는 불치 성격을 띈 해당 질환에 대해 외과적 수술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히포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음식으로도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

아토피부터 천식 등 다양한 질병들이 음식으로부터 온다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린 요즘 강직성척추염에 대해서도 음식으로 풀어나간 사례가 있다.

바로 천안에미네태삼천년초 농장을 운영하며, 29세에 강직성척추염 확진판정을 받고 20년간 환우로 지낸이동규 대표(49세)이다.

▲ TV조선 헬로헬로 ‘회춘(回春) 돕는 세계의 건강 밥상 프로그램 <사진출처=TV화면 캡처>

이동규 대표는 특허논문 단국대약대 항염효능증명과 대학산학연구기관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강직성척추염에서 완치돼 방송만 8회 출연한바 있다.

천년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용 및 약용 등록 작물(저단선:손바닥선인장, 별칭 천년초)로 그 효능에 대해 이미 평가받은 바있다.

TV조선 '헬로헬로'의 '회춘(回春) 돕는 세계의 건강 밥상' 편에서 이탈리아, 영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놀라운 '회춘 요리'를 공개했으며,

방송에서는 이동규 대표의 아내인 일본인 히이로 에미는 남편의 강직성 척추염을 고쳤다는 천년초 원액과 효소를 추천했다,

이 요리들은 재료도 구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쉬워 출연진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음은 아내 히로이 에미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아니, 일본 사람이세요?" "어떻게 한국 사람하고 똑같이 말을 해요! 전혀 외국인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말을 하루에도 서너 번씩 듣는다.

그럴 때면 나는 "한국 조상의 DNA가 섞여 있어 그런가 봐요 라고 말한다. 그러면 몇 년째 한국에 계셨어요? 라는 질문이 재차 나온다. 15년 됐어요. 이런 대화를 하다 보면 한국 땅에 시집오게 해주신 하늘나라 외할아버지께 또 감사하게 된다."

일본 요코하마의 도시처녀가 남편을 따라 밭에서 호미를 잡고 잡초 뽑고 거름도 주는 한국 천안의 농촌 아낙이 됐다.

비타민 C가 많아 면역증진제로 쓰는 한국 토종 손바닥선인장(일명 천년초)을 키운다.

히로미 에미의 인터뷰는 이어진다.

"일본에서 유기농 재배하듯이 우리도 농약이나 제초제를 일절 안 쓰며 생즙을 만들어 판다. 선인장 가시에 찔려 매번 아파하면서도 벌써 9년째 농사짓고 있다.

1000여평 농사일이 고되기도 하지만 판로가 없어 매번 농사 헛짓는가 싶어 손 놓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대학원 다니다 중퇴한 남편도 한숨짓는 날이 늘고 있다. 그러나 오기가 생겨 다니는 곳마다 에미(나의 일본 이름)네 천년초를 사세요 를 외치고 다니지만 별반 효과가 없다. 농사로 돈벌기란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새벽과 밤엔 기업체와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일본어 강사로 뛰고 낮에는 부지런히 농사일한다. 15년간의 한국 생활은 이처럼 나에게 억척 학부모, 억척 주부 노릇을 가르쳐주었다.

외할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내 손녀, 한국 아줌마 다됐네'라며 웃으실 것을 생각하면 절로 즐거워진다.”

전체 내용은 천안에미네태삼천년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