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천년초와 백년초를 같은 식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 식물이며 자생하는 지역과 기후조건이 완전히 다르다.
백년초는 제주도와 같은 따뜻한 지방에서 자생하며 영하 5도 이하에서는 얼어죽는다. 반면 천년초는 월동이 가능하고 영하 20도까지도 살아남는 강한 식물이다.
천년초가 자생하는 대표 지역은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에 인접한 배방산 근방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2012년) 천년초의 유래 연구논문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아산농업기술센터의 천년초선인장 판별방법자료의 논문에 정확히 기술돼 있다.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처음에는 백년초라고도 부르고 손바닥선인장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시작이 천안과 아산이어서 그런지 이 지역에서는 천년초의 효능과 식물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충남지역 거점 주요대학들도 해당 식물의 성분과 효능 규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SBS 생방송투데이 프로그램에 희귀난치병 강직성척추염 환자인 이동규씨(49)가 천안에서 천년초를 직접 16년간 재배하면서 본인 병을 완치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천안 에미네태삼천년초 농장을 운영하는 이동규씨는 본인이 천년초를 먹어 지병을 치료한 산증인으로, 자신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에미네태삼천년초는 천안과 아산지역에 천년초가 정착한 16년 전인 1990년대부터 재배해온 터라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16년 이상 된 원조 모종 천년초를 가지고 있으며, 그 뿌리의 성분인 사포닌 등 여러 성분이 각 연구소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작물로 연이어 발표되어 신약초로도 대중에게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천안 에미네태삼천년초(www.emi1000.com)는 단국대 약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천년초의 항염증 성분 규명', '인체에 무해한 식물 규명', '희귀난치병 강직성척추염 완치'로 다수매체에 알려지면서 '천년초 대중화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제공=천안 에미네태삼천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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