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냉하다. 냉장고와 누릉지(숭늉)의 연관을 천년초 농장주가 생각해본다."
몸이 차갑다.
잠을 못 잘 정도다. 자다가 깬다.
더운 날씨에도 내복을 입고 잘 때는 온수매트를 사용한다.
변비가 있다.
* 요즘 40대 어머님들과 전화 상담 및 직접 오신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자주 듣는 말이다.
천년초는 차가운 성질이 아닌가? 알려 달라^^
그러면 본인은 냉장고 안에 있는 무 종류의 채소는 차가운 성질인가요? 따뜻한 성질인가요?
되물어 본다. 그러면 다들 무가 차가운 성질인 것 같아요^^라는 본인들의 대답이 나온다.
내 나이 반 백 년 50을 살았다.
대학생 때까지 아버님과 식사를 했을 때는 식후에 꼭 누릉지와 숭늉의 따뜻한 물을 꼭 마셨다.
이 정도의 나이이신 분들은 고개를 끄덕이실 것이다. 그렇다. 한마디로 몸을 따뜻하게 했다.
어느 시기부터 냉장고를 사용하고 모든 먹거리를 냉장고 안에 넣는다.
그리고 식사 후에 따뜻한 물을 마시지 않는 것 같다.
데운 것이나 끊이는 음식에도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간 것을 먹고 있다.
또한 채소류의 음식은 보관의 용도로 차갑게 먹는 방식이 몇 십 년간 이어오고 있다.
몸은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한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위에 피가 쏠린다. 위가 약한 사람은 곧 피곤함과 졸음이 몰려올 것이다. 위의 능력이 떨어졌다는 몸의 신호다. 소화 능력이 감소하니 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예전으로 돌아가 식사 후에 누릉지 사용과 냉장고 안의 먹거리를 2시간 정도 꺼내 놓았다가 차갑지 않은 음식섭취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번거롭겠지만 몸에는 유익할 것이다.
천년초(손바닥선인장)는 고추와 같이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다는 연구기록이 있다.
겨울 11월에서 ~ 3월까지 약 5개월을 영하 30도까지 견딘다. 물이 많지 않은 식물이다.
더운 나라의 선인장과 종이 다르며 식이섬유에 들어있는 물의 차이도 다르다.
천년초 뿌리는 꽁꽁 얼어있는 땅속 영하 30도에서도 살아있고 봄이 되면 엎어져 있던 식물이 일어서기 시작한다. 줄기(잎)를 짜보면 물의 적음을 확연히 볼 수 있고 식물성 콜라겐, 다당체가 많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참외보다도 물이 작다. 또한 자두 보다도...
본인은 여름철에도 하드나 아이스크림을 먹기를 꺼린다. 화장실을 드나들어야 하니까!
소변?! 아니다 ... 대변이다. 류마티스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의 약(호박색, 사라조피린EN정)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와 궤양성 대장염도 치료를 겸하는 전문 의약품이다.
대장에 관련한 유해균과 무해균의 유산균효과에 대해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가 되고 있다.
몸의 건강 중 대장이 차지하는 면역력의 비중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의사들의 견해다.
생활속에 과학이 동원된 의학과 내 몸에 대한 철저한 면역 능력을 알아야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예전 시대의 식사 방식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 건강 도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17년 전통 천안 에미네천년초 농장주 이동규
홈페이지 www.emi1000.com